블로그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방문자수나 인지도 등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입니다. 파워블로거들은 트래픽에 신경을 쓰지말라고 주구장창 이야기합니다만 그것은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을 경우고 그 전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들의 주목을 끌고 싶은 욕구를 버릴 수 없습니다.

출처 Sancho Papa
블로그의 트래픽을 올리는 방법은 한국에서는 SEO 같은 것을 연구 할 필요없이 다음블로그 뉴스나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등록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그러나 포털로 부터 일시적인 유입으로 트래픽이 올라가는 것은 블로거에게는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없습니다. 블로그를 오랜기간 운영하면서 분수에 맞게 조금씩 인지도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랜기간 차분히 블로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일정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한 개씩 일주일에 다섯개 정도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쉬운 것 같지만 전업블로거가 아닌 이상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소재의 고갈에 빠지게 되고 띄엄띄엄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보면 어느순간 사람들로 부터 잊혀지게 됩니다. 결국 글 하나에 목숨걸고(?) 포털의 트래픽에 목을 메는 초라한 블로거로 전락하게 되고 점차 블로깅의 재미를 잃어가게 됩니다.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소재의 고갈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소재의 고갈로 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해서는 직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초안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사람이 하루종일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면 깨어있는 동안 겪는 모든 것이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본다거나, 책을 읽거나, 웹서핑을 하는 것 등등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자신에게 쌓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그냥 흘려보냅니다.
블로거라면 자신의 사소한 경험들을 소중한 경험으로 되살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블로그에 초안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흔히 글쓰기는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자신이 느끼거나 경험한 것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로 옮기면 됩니다. 한 줄이든 두 줄이든 상관없습니다. 맞춤법도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 적당히 제목을 붙여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 줄 적어두면 됩니다. 이 때 아래와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면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라이브라이터,Zoundry raven(포터블제공),Cintanote(포터블제공)
스프링노트 , Evernote, Ubernote, Posterous, Gmail
이미지 저장 Flickr , Pictimage
위의 도구들 중에 자신에 맞게 한 두가지 정도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랩탑이나 이동식 저장장치를 들고 다니면서 작업한다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다른 컴퓨터로 작업한다면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조각시간을 이용해 작업하기가 편합니다.
초안을 작성하고 틈틈이 할일이 없거나 누군가 기다릴 때 들여다보면서 조금씩 살을 붙이고 교정하다 보면 먹고 살기위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어느새 하나의 멋진(?)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초안들을 블로그에 비공개로 저장해 두고 하루에 한 두개씩 만 발행을 하십시오. 이러한 과정을 겪다보면 글쓰기 실력도 조금씩 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블로깅이 하나의 재미로 느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글이 유치해서 발행을 못하겠다는 생각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십시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집단 지성은 어려운 용어나 논리적인 글쓰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들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나가는 데에서 오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틈틈이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가꾸고 성장하면서 나를 모르는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사람과 생각들이 존재하는 가를 느끼는 것...이것이 블로그의 진짜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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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블로깅을 위해서 시작한 블로그가 아님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유입자 수가 신경이 쓰이더군요. 구독자수나 유입자 수가 늘어나는 것의 즐거움을 알았다고나 할까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
유입자수가 늘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블로깅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꾸준한 블로깅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블로그 운영의 중요한 노하우를 공개해 주시는군요. 저도 지금은 이런식으로 하고 있지만 진작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 내용이네요. ^^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만 초안 작성하는 습관만 들여도 불로그 운영하기가 훨씬 편해지죠..^^;
제게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귀중한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블로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감합니다. 메모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메모하는 습관은 삶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되고..메모를 이용해서 블로그 초안을 만들면 블로깅이 편해집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같이 공감하는 분을 만나는 것은 블로깅의 더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세미예님 반갑습니다..ㅎㅎ..
언제나 좋은 말만 해주시네요 ^^
저도 요즘 소재가 다 떨어지는 것 같은데 블로깅에 대해 새로운 눈을 떠지게 하네요
초보적인 내용인데요.뭘..ㅎㅎ..^^;;
나중엔 글간의 조합으로 또 새로운 글이 떠오르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포스트가 만들어집니다.너무 긴 글을 쓸 필요도 없어요.
생각나는 것들을 제목으로 만들어 초안을 주욱 작성해 놓고 목록을 보면서 그때그때 천천히 살을 붙혀나가면 소재 고갈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
WLW 의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초안 작성의 경우 전 jw님의 freeNote 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dr.choi 님께서 소개해 주시는 포터블노트프로그램들도 아주 유용하더라구요 ^^b
krang님의 재미나고 주옥같은 이야기에 비하면 평범한 돌 같은 이야기죠..ㅎㅎ..

저도 예전 파폭쓰기전에 jwbrbrowser의노트 기능을 즐겨썼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경험. 그리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글감을 끌어내는 일상의 메모 습관.
블로깅에 있어 참 중요한 두가지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쑥스럽네요..^^;;

경험과 메모는 블로깅의 정말 중요한 요소죠..
저는 이렇게 하는데도 하루에 한개 발행하기 힘들던데.. 대단하십니다 ^^
매일 2-3개씩 초안을 작성해서 한 20개쯤 블로그에 저장해 두고 살 붙이는 게 익숙해지면 그 다음부터 아주 편해집니다.글 쓸 내용이 없으면 이미지나 동영상을 적당히 이용하세요..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추천 꾹!!!
읽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
매일 하나씩 꾸준히 하려고 노력많이 하고 있어요^^;
초안작성은 정말 도움 많이 되요. 잘 읽고 갑니다~
몇 개씩 포스트 초안을 긁적거려놓고 심심할 때마다 들여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잘 떠오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루 1개를 발행한다고 원칙을 정해놓으면 나중에는 블로그소재때문에 온 집중을 거기에 해야 할 판입니다. 전 그런 원칙없이 소재가 있으면 그때마다 올리는데도 가끔은 여기에 너무 매여있지 않은지 항상 생각합니다. 블로그와 일상생활과는 거리를 두어야 둘다 잘 할 수 잇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자신의 경험을 쌓고 남들과 생각을 교류할 수 있다는것........그게 블로그의 묘미라는 것은 동감합니다. 그게 없었으면 지금까지 저도 블로그를 하지 못했을 듯합니다......
아마 홈페이지 운영으로는 한계에 부딪혀서 그만두었을지도......
근데 저작권때문에 항상 사진을 고민한다는.....
매일 하나의 글을 쓰려면 엄청 부담됩니다.블로그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블로그에 온 집중을 하지 않기 위해서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죠..^^;.초안은 하루에 열개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평소에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모두 초안으로 작성해서 틈틈이 심심할 때 글을 수정하고 덧붙이면 하루에 한 개 발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그리고 너무 전문적이거나 한 가지 주제에 집착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메인 주제만 일관성을 유지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이미지를 제공하거나 검색해 주는 웹사이트나 검색 서비스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즐겁고 재미난 블로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