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Twitter) 에 대한 인기가 국내에서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트위터 관련 글들이 블로그나 대중 언론 들에 종종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오프라 윈프리가, 국내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대중의 주목이나 인기를 받고있는 사람들의 영향력이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참고로 오프라 윈프리의 추종자(팔로우어)는 백만이 넘었고 김연아 선수는 만명이 넘었다..)
몇 달 전부터 트위터에 관한 글을 써볼까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이 단순한 웹서비스에 관한 글을 쓰기가 쉽지 않았다. 그 이유는 워낙 트위터의 가능성이 사용자의 의도 만큼이나 다양화 될 수 있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일단 기초적인 것부터 수 백가지에 이르는 매쉬업 서비스들에 이르기까지 차근 차근 풀어나가고자 한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글을 올리는 매우 단순한 서비스다. 그러나 단순하다고 해서 사용법이나 활용도가 결코 단순하지는 않다. 트위터는 사용여부에 따라 그 활용도가 단순 메모장, 일기, 미디어, 속보전달기, 마케팅 도구, 북마크,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중계,rss 구독기, 펜팔 도구 등등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딱히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가입은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여러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계정을 만들때 프로필은 간단하면서 자신의 관심사를 적어 주는 것이 좋다. 팔로잉 여부 또는 친구 만들기를 결정할 때 프로필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이제 140자 이내의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처음 글을 올리면 그 글은 삭제를 할 수는 있으나 수정은 불가하다. 또한 비공개로 올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완전히 공개된 상태로 글이 올라간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글을 써야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정보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절대 함부로 올려서는 안된다.
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누구를 팔로우 하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는 말처럼 트위터에는 남의 뒤를 마치 스토커처럼 졸졸 따라 다니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좋은 정보만 골라낼 수도 있으며, 커뮤니티를 만들 수도, 스타들의 사생활을 살짝 엿볼 수도 있다.
트위터에 로그인 후 타인의 트위터에 접속하면 그사람의 프로필 사진 아래에 ‘follow’ 라는 버튼이 생긴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이제 나는 그사람 뒤를 쫒는 스토커(?) 가 된 것이다.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돌아오면 내가 팔로잉(following) 하는 사람의 글들을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만약 누군가가 내 트위터에 와서 팔로우 버튼을 클릭했다면 그 사람은 내 뒤를 따르는 사람 즉 팔로우어(follower) 가 되며 내가 글을 발행 할 때마다 그 사람도 내 글을 동시에 보게 된다. 팔로우어는 일종의 구독자 또는 나의 이웃이라고 할 수 있다. 트위터에는 조회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 팔로우어의 숫자에 의해 트위터의 인기도와 영향력이 결정이 되게 된다.
트위터를 자신만의 메모장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친구나 팔로우어가 있으면 트위팅이 보다 재밌어지게 된다. 처음엔 당연히 팔로우어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골라 팔로우를 하면서 자신을 알려야한다. 보통 처음에는 짝사랑(?) 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내가 팔로잉 한 사람이 나를 팔로우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 프로필과 업데이트 된 나의 글들이니 많은 팔로우어를 만들고 싶다면 이 점에 신경써주면 된다. 누구부터 팔로우해야할 지모른다면 Korean Twitter User Self Intro 을 방문해 보거나 @drchoi 트위터부터 팔로잉을...^^;;;
주의할 것은 종종 스팸 트위터가 나를 팔로우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무조건 팔로잉을 해주다 보면 내 트위터에 쓸데없는 글들로 인해 정작 중요한 글을 못보는 수가 생김으로 항상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꼭 확인을 하고 팔로우 하는 것이 좋다. 팔로잉은 나중에 제거하거나 팔로우어는 차단할 수 있다.
트위터는 간단히 140 자이내로 글을 쓸 수 있지만 몇가지 명령어를 이용하면 활용도를 넓힐 수 있다.
@ 트위터 아이디 를 사용하면 특정 유저에게 메세지를 보내게 된다. 이 기능은 트위터 글쓰기 하단의 ‘reply’ 와 같은 구실을 하게 된다. 일종의 답글, 댓글, 메세지 등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DM(direct message)@drchoi 이것은 drchoi에게 직접 메세지를 전하는 것으로 당사자들끼리만 볼 수 있다. 이것은 서로 팔로우 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아무에게나 보낼 수는 없으며 차단할 수도 있다.
RT (retweet) 라는 명령어는 자신이 공감하는 타인의 글을 반복해서 올릴 때 사용한다. 일종의 트위터 자체 글 북마크 또는 추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RT 가 많이 된 글은 그 만큼 인기있는 글이라 할 수 있다.
# 특정 키워드 앞에 #버튼을 붙여두면 나중에 이 키워드로 된 글들만 일괄적으로 모아 볼 수 있다. 일종의 태그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지만 한국에선 아직 휴대폰 포스팅이 불가능하다. 물론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들이 최근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트위터 매쉬업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휴대폰 문자보내기로 포스팅이 가능하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추후 소개하도록 하겠다.)
트위터는 단순한 메모장 서비스이다. 그러나 완전 공개된 소스와 단순함 때문에 오히려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웹서비스다. 트위터는 마이크로 블로깅, 소셜 커뮤티케이션 등의 개념 이외에도 수 백가지의 매쉬업을 이용하면 트위터를 전혀 다른 도구로 변신 시킬 수 있다. 트위터는 아직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고 스팸 트위터들의 증가 등등 단점도 많지만 트위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 순전히 개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점만으로도 단순함을 뛰어넘는 트위터의 진정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단 트위터의 세계에 발을 들이면 그 중독성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지극히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적합치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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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만 남기시는군요. 저는 님의 스토커가 될까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블로그를 즐겨찾기도 해 둡니다.^^
좋은 글이라 하시니 쑥스럽습니다..^^;..스토킹도 하고 자주 놀러오세요..
이 글을 제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도 될까요?
트위터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제 주변으로는 설명이 너무 미흡해서^^
설명을 잘 해 주셨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제 글은 얼마든지 링크 거셔도 됩니다..
2번재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2번째 이야기,,ㅎㅎ,,^^;;

초안은 작성해 놓았는데 다른 것들 소개하느라 자꾸 뒤로 미루어지네요..최대한 빠른 시기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닉이 참 인상적이네요..아빠의자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질문 하나 있는데요 팔로우나 팔로워를 차단하거나 삭제하는 방법좀 알려주시겠어요? 제가 초보라서.. 부탁드립니다^^;;
팔로워 숫자밑의 follower를 클릭하면 팔로워를 차단하거나 언팔로우 ,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는 설정 리스트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