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잘 기억안난다.. 삼원가든 옆에 깔금하고 조그만 와인바에서..

모두가 아름다운 밤


늦음밤 포도주 한잔의 추억
마음이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포도주 한잔은 언제나 즐겁다.
뾰로롱 거리면 떨어지는 소리도..
은근히 퍼지는 향도.....
맛갈스런 안주가
포도주 한잔의 맛을 더하고...
모두가 아름다운 밤
수없이 맺힌 빛망울을 보며
물한잔도...
심지어 재털이 조차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직 잔에 남은
포도주가
나에게 웬지모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가끔은 그 수 많은 포도주들을 보며
몇년산이 좋고 어디산이 좋고
이런 것을 기억하며 쓸데없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포도주 한잔을 정성껏 따르는
아름다움이 있어 더 좋다..
NIKON D2H | 1/60sec | f1.8 | 5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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