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타민C 음료가 굉장히 많다.  문득 그 음료들에 비타민의 함량을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간단한 방법이 아래 출처에 소개 되어있어 기록해 둔다.(정량적 분석은 아니고 단순 비교분석이다.)

녹말과 요오드가 만나면 보라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이용한다.

준비물) 녹말, 요오드(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스포이드나 빨대, 종이컵  그리고 비타민 음료 2종이상..

1. 녹말 1/2 티스푼을 찬물(약 100ml)에 녹여 녹말물을 만든다.
2. 두개의 종이컵에 각각 다른 비타민 2종을 20ml 따른다.
3. 녹말물 50ml를 각각의 비타민 음료에 넣는다.
4. 요오드를 한방울씩 떨어트린다.

색깔이 먼저 보라색으로 변한 것이 비타민C 함량이 더 적은 것이다.  그 이유는 비타민과 요오드가 결합하는 성질때문이다.  비타민은 녹말에 비해 가벼운 분자이기때문에 요오드와 먼저 결합한다.  그리고 색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비타민과 요오드가 충분히 결합하고 난뒤에 남은 요오드가 녹말과 결합해서 색의 변화가 생기게된다.  그러므로 비타민 함량이 높을 수록 색의 변화가 늦게 나타나게 된다. 




부가지식)
녹말:포도당 한 분자와 또 다른 포도당 한 분자가 반응하면 물 한 분자가 빠져나가면서 두 포도당이 연결되는 축합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축합반응이 여러번 진행될수록 연결되는 포도당의 수가 많아지고 사슬이 길어진다. 녹말은 이러한 포도당의 축합반응이 굉장히 많이 진행되면서 만들어진 거대 분자이다. 녹말은 아밀로오스(amylose)와 아밀로펙틴(amylopectine)의 혼합물이다.

엽록소를 가진 식물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내는 물질이 바로 녹말이다. 녹말은 식물의 씨·뿌리·줄기·알뿌리·열매 등에 함유된 중요한 저장물질의 하나이다. 또 녹말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고등동물에서도 영양원으로서 중요한 물질이다

요오드-녹말반응(옥도반응); 녹말에 요오드 용액을 가하면 청색(아밀로오스) 또는 적갈색(아밀로펙틴)으로 변색하는데, 이것을 요오드-녹말반응이라 한다.

요오드와 녹말이 반응하는 것은 녹말의 구조가 나선구조인데, 그 안에 요오드가 들어가 녹말과 요오드가 복합체를 형성함으로써 색이 변하게 된다. 아밀로스는 길다란 나선구조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완전히 들어가서 청자색으로 발색하고, 아밀레이스는 나선구조가 짧아서 요오드가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적갈색을 나타내게된다.

하지만 단당류와 이당류는 이러한 요오드와 복합체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는다.


요오드;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 포함되어있으며 우리 인체내에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생성원료가 된다. 상온에선 고체이나 요오드화 칼륨용액에 녹이면 갈색 액체가 된다.  요오드제는 강한 산화제이기때문에 살균력이 강하므로(세균-그람음성, 그람양성-뿐만 아니라, 진균 기생충알 심지어 바이러스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 소독약으로 많이 쓰인다.

한국인들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함으로 부족현상보다는 과잉섭취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참고자료 출처) 1.kisti의 과학향기 2,네이버백과사전 3. 네이버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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