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드라마 커플 중 베스트 10을 뽑는다면 새롭게 순위에 올라갈 커플로 보인다.
왕과 천한 다모 출신의 여인과의 애절한 사랑, 우정..신데델라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양적인, 그리고 지극히 한국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단아하고 깨끗한 성송연의 매력이 돋보인다. 대장금의 이영애와 민정호역의 지진희와는 또다른 느낌이 있다.
두사람의 사랑속에 조선시대 북당과 남당, 시파와 벽파의 치열한 암투가 깔리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점 점 더해줄 듯하다. 그 외 영조역의 이순재, 화완옹주역의 성현아, 벽파의 거두 최석주역(가상인물)의 조경환, 정후겸역의 조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좋다. 또한 이병훈PD 의 연출에 늘 등장하는 감칠맛 나는 조연들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참고로 도화서가 배경이 된 이유는 조선 3대 풍속화가로 불리우는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중 김홍도와 신윤복이 영,정조 시대의 화가이기때문인 듯하다. 극중에서 누가 이 두사람 역할을 하는지도 눈여겨 보면 좋을 듯하다.
어제 방영분(7회)에서 지상렬이 춘화를 들고 다니는 걸 보면 혹시 신윤복?(신윤복은 후에 도화서에서 방출, 세상을 떠돌며 남녀 애정 그림을 많이 그렸다.)
2007/10/03 - [지식/역사] - 드라마 이산 (정조)그 역사적 배경
특히 성송연(한지민)의 눈물 그렁그렁한 연기는 단연 압권이다.
약속
(드라마 ' 이산' OST 가사)
(드라마 ' 이산' OST 가사)
기억 하나요 가슴 아픈 사연을
내 님 오실 날을 저울질 하나요
한참 후에야 그 마음을 알았죠
내가 아닌 곳에 머물러 있다는 걸
내게 올 순 없나요 사랑할 순 없었나요
그대 헤일 수 없는 맘 나였던가요
잊지 말아요 가슴 아픈 사랑이
슬퍼하는 날엔 내가 서 있을게요
내게 올 순 없나요 사랑할 순 없었나요
그대 헤일 수 없는 맘 나였던가요
이대론 안되나요 돌아올 길 잊었나요
그대 헤일 수 없는 맘 나였던가요
나이가 들어도 이런 드라마를 보면 묘한 감성이 되살아 난다. 그리고 음악도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때문에 음악은 아쉽지만 혼자만 듣는다. 사실 사진도 걸릴지 모르지만..워터마크가 있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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