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남당의 공세에 할아버지 영조의 그늘 아래서 힘겹게 홀로 버티던 세손에게 큰 힘이 되어줄 홍국영시강원 설서로 드디어 등장했다. 많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아주 인상적이고 멋지게 등장한 듯하다.

시강원



홍국영은 영조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남당의 세손에 대한 공세를 차단하고 처음으로 세도정치를 실시한 인물이며,세손 이산을 왕위에 올리는 결정적 역활을 하는 젊은 엘리트 선비다. 드라마 이산에서 첫 등장한 그의 (한상진 분)모습은  당시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적인 이미지가 아주 적절하게 표현된 듯하다. 캐스팅도 빛나고 역을 맡은 한상진이라는 배우의 연기도 어색함이 없이, 재치 넘치는 대사와 함께 잘 어우러진 듯하다. 왠지 정후겸(조연우 분)을 뛰어넘는 힘이 초반부터 느껴진다. 
여동생이었던 왕의 후궁 원빈의 죽음으로 인해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면 정조와 함께 보다 오래 조선 후기 개혁의 완성을 이루었을 사람인데 34세로 요절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번 10회에서는 세손에게 힘이 되어줄 홍국영, 채제공, 익위사의 두 무관 서장보(서범식 분), 강석기(장희웅 분)-이 두사람은 무술감독이기도 하다-가 등장했다. 남당의 젊은 두뇌인 정후겸과 정순왕후, 화완옹주, 최석주등과 세손 즉위 문제를 놓고 펼쳐질 두뇌 싸움이, 정조의 인간적인 고뇌, 성송연(의빈)과의 사랑과 더불어 풍부한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5회쯤 지나면 예상 시청율 35%이상은 충분히 도달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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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itizencigar.com 원숭이 2012/01/11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2. Favicon of http://campusvt.com 이청용 2012/01/13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 수레가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