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서핑하다 아이들을 위해 자료를 스크랩해 둔 것이 많은데 컴퓨터로 보여 줄려니 좀 답답하고, 정리도 되있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러한 정보들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단순 프린트 해서 주면 낱장으로 폐지만 될 것 같아 생각해 낸 방법이 링제본이다. 사실 사무실이나 학원에서 링제본을 많이 한다. 그리고 디지털 세상 이라해도 아날로그적 느낌이 더 좋을 데가 많다.
준비물; 플라스틱링 제본기,링, 커버, 프린터,컴퓨터
링제본기는 옥션 같은데 가면 3만원~6만원 사이에 구할 수 있다 .이 가격대 제품은 한 번에 10장 내외로 펀치가 가능함으로 다량의 서류를 다룰 때는 좀 더 고가의 제품을 써야한다. 그리고 철제 링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비싸다. 하지만 가정용으로 고가의 제품을 사용 할 필요는 없다.
링제본기는 아이들 프린트 물을 정리해 주거나, 개인 자료, 기타 서류들을 바인딩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대쯤 가지고 있다고 해서 손해볼 것은 없는 도구다 . 보통 제본기 구매하면 링, 플라스틱 커버는 1박스씩(100개/박스) 서비스로 준다. 링 제본기는 너무 싼 제품보다는 약간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안정적인 펀칭을 해준다. 나는 5만원대 제품을 사용한다. 링제본기의 단점은 링에 종이 걸기가 약간 기술을 요한다. 이것도 자주 해보면 요령이 생긴다. 참고로 링 사이즈는 다양한데 10mm 정도의 링 사이즈가 40페이지 정도 제본을 할 수 있다. ( 내가 대학 다닐 때는 본드와 거즈를 이용한 제본을 주로 사용했다. 이 방법은 두꺼운 책을 제본 할때는 효과적이지만 얇은 책을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인터넷 웹서핑을 하면서 교육에 도움이 될 텍스트나 이미지 자료들을 스크랩해 둔다. 스크랩 도구로는 소셜북마크 사이트(마가린 ,diigo,del.cio.us등)를 이용하거나 , 상용이지만 강력한 스크랩 프로그램인 에버노트, 또는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웹어플리케이션 스프링노트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자료를 무작정 모으고 나중에 정리해도 되고 , 처음 부터 아이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것을 정해서 자료를 모아도 된다. 물론 자신이 직접 쓴 글들을 사용 한다면 금상첨화다. 자료 수집이 끝나면 자료들을 워드에서 적당히 편집 한다. 그 다음 프린트하고 제본기로 제본을 해준다. 자료를 모으는 일이 번거롭지 나머지는 간단하다. 컴퓨터, 프린터, 제본기 등이 있어야 하니 처음엔 목돈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책을 만들어 주면 분실 위험도 줄고, 아이에게 부모가 뭔가 해준다는 기쁨이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간단한 그림 책을 만들 수도 있고, 포토프린터가 있으면 포토앨범을 만들 수 도 있다.
책 표지는 오라일리 메이커에서 만들었다. 앞으로 영어 못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될 것 같아 영어 공부 자료를 만들어 주느라 제목이 영문이다...만들어 놓고 보니 제목이 진짜 딱딱하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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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링제본기가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더군요.
저도 포토프린터 구입하면서 하나 마련할까 하다가 좀 미루었습니다.
역시 자료는 책으로 만들어서 보는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
절대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