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2월부터 클로즈 베타를 시행하면서 개인 의료정보의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구글헬스(google health)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했다. 구글 헬스(google health)는 아직 영문사이트만 지원하고 미국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가 사용하기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그러나 흥미있는 시스템이고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간단히 소개한다.
구글헬스 에 접속하면 구글 계정이 있는 경우는 바로 가입이 가능하며 구글 계정이 없다면 새로 만들면 된다.
구글헬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 각종 의료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곳, 현재 지원 중인 몇몇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 기록을 가져올 수 있는 곳, 온라인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 목록, 그리고 의사를 찾을 수 있는 곳 으로 구분되어있다.
여기서 흥미를 끄는 것은 증상 입력란 이다. 비록 영문이기는 하지만 정말 방대한 증상들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 해 놓았으며 일부 대표적인 증상들은 reference 즉 참고 자료들을 제공하는데 클릭하면 임상 증상과 관련된 엄청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온라인을 통해 개인의 의료정보가 공유되고, 전세계 어디에서 든지 진료가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정보는 그 개인에 관한 사적인 정보를 너무나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 함부로 노출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과연 구글이 정보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고 해킹으로 부터 안전한 지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결국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며, 현재 축적하고 있는 방대한 증상 정보만으로도 효용 가치는 굉장이 높아 보인다. 앞으로 구글헬스의 변화를 눈여겨 보는 것이 미래 의료시스템 진화의 방향을 엿보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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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수집하고 있는 방대한 지식을 꽤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의 천편일률적인 IT와 헬스 융합을 표방한 generic한 서비스들에 비하면 괜찮은 느낌입니다.
축적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모 지식인 처럼 검증되지 않은 자료가 방만하게 흩어져 있는 것과는 좋은 대조가 될 듯합니다..
언젠가 구글이 지구를 정복한다는...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외계인이라는 소문이 있긴 합니다만...ㅡ,ㅡㅋ;;
사실 저 정보를 가공해서 판매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수익을 거두게 될겁니다.
물론, 바보가 아닌 이상 구글은 원천 데이터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구요. 개인 정보가 보장되는 선에서 데이터를 마이밍해서 제약사나 병원, 보험사 등에 제공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할 겁니다... 국내에서도 그룹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방대한 비즈니스이죠..
개인 의료정보의 제공은 언제가는 모든 사람이 구글에 구속되는 현상을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업화가 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한 점들이 어떻게 개선해 나가는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의료정보는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오래전에 의료보험공단이 다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것도 사실 어떻게 보면 큰 문제죠...
오...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 특정 직업군에서 특정 질병이 잘 발생한다는 데이터가 있다면 구글은 그것을 거대 보험사에 넘기고 많은 돈을 챙기고 특정직업군의 사람들은 보험에 가입하기 힘들어지고... 하지만 특정직업군의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보험금이 책정되도록 한다면 좋은 자료가 되겠군요. 둘 중에 어느쪽으로 가는지는 구글은 관심이 없겠죠.
구글 헬스와, 마소의 헬스볼트가 미국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을 삼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 포털 및 EHR 시스템과 경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와 환자 그리고 국내 관련 기업 모두 큰 변화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글헬스와 헬스볼트가 국내에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공공화된 전국민 의료보험체제라고 생각합니다. 현 의료보험체제 하에서는 지극히 제한 된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는 구글헬스나 헬스볼트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정착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 의료보험 민영화 논의가 나오는 것과의 연관성도 얼핏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의료보험의 민영화가 이루어지면 구글헬스나 헬스볼트의 국내 접근이 훨씬 용이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무튼 현 의료보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정보의 활용이나 누출, 상업화에 따른 비용문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등 많은 문제들이 앞으로 불거져 나올 것이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다 새로운 의료 시스템이 형성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지: 5월 21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청계천촛불문화제::::
1부는 밤 8-10시(10시에 학생 귀가) 2부는 밤10-12:01.
오는 5월22일에 예정된 미국 쇠소기 장관고시를 국민의 힘으로 막아냅시다.
준비물: 초,종이컵,태극기,따뜻한 물과 겉옷,깔판,마스크.
주위분들에게 많이 퍼뜨려 주세요
국회 사이트에가서 이명박 탄핵 서명 민원신청하세요~~
이명박 대통이 당선표가 11,490,389표 랍니다..드럽게도 많지만..위 득표수보다 많은 탄핵민원이 접수되면 국회에서 탄핵안이 발의될수 있답니다!!!
당선된 2월초에 이미 미국 농림부 장관한테 쇠고기 관련해서 모두 ok 하는쪽으로 이야기가 끝났다는사실..공http://www.assembly.go.kr/
다른 정보를 찾다가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있네요.
특히 제가 관심 있는 Healthcare IT 분야의 글들이 있어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종종 방문하겠습니다. ^^
웃는 낯에 침 뱉으랴
남의 떡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