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3권

이러닝 | 2008/08/13 10:40 | Posted by drchoi
웹서핑을 하면서 뉴스와 정보를 수집하거나, 강연을 들으러 다니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것은 자신의 지적 소양을 높이고 , 세상을 보다 폭 넓게 경험하고 싶은 욕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많은 정보를 접하고 경험함으로써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내다 보는 일이다.

세상의 문명은 0.1%의 천재 또는 돌연변이와 같은 인간들과 그 천재를 알아보는 극소수의 인간들이 이끌어 간다. 99%의 사람들이 그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없다. 하지만 그 들의 꽁무니라도 붙잡고 늘어질려면 부지런히 많은 정보를 접하고 분류하고 정리하고  남들이 모르는 규칙을 발견해서 미래의 키워드를 찾아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와 관련된 책 세 권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 일단 묵직함에 주눅이 든다. 그리고 재미도 별로 없다. 그러나 중요 키워드를 하나 하나 메모해 가면서 책을 읽다 보면 안개속에 희미하나마 길이 보일 지도 모른다. 끈기를 가지고 읽을 만한 책이다.

부의 미래 - 10점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청림출판

'디지털 유목민'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쟈크 아탈리에는 정말 박식한 사람이다. 책의 앞부분 부터 중간 부분에 이르는 인간 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미래에 관련된 책이라기 보다 과거를 경제학적 측면에서  치밀하게 돌아 볼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 후반부에 가면 약간 어려워 지지만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을 접목한 저술 능력에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다. 미래를 내다보기 앞서 과거를 철저하게 뒤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미래의 물결 - 10점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위즈덤하우스

우리나라 작금의 현실을 색다른 시각에서 구석구석 해부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암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다. 재미도 있어 단숨에 읽어 버릴 수 있는 책이다. 특히 학원에 아이들을 인질로 잡힌채 매년 수천억의 돈을 쏟아 붓는 부모들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88만원 세대 - 10점
우석훈.박권일 지음/레디앙

미래의 변화를 읽는다는 것은 신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간혹 수십억 인구 중에서는 미래의 화두를 뜬금없이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지금 당장은 인정을 받지 못하며 그 중 일부는 사후에나 인정을 받기도 한다. 그러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남몰래 그들을 추종하는 일은 99%의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99%가 천재라 하여도 그 천재를 뛰어넘는 돌연변이 1%는 끝없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10%에 들고자 하는 노력마저 게을리한다면 우리는 그저 1%가 이루어 놓은 문명의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수많은 기회를 연기처럼 날려버렸고, 때 늦은 후회만을 거듭하고 있고,  절대 천재가 아니며 그 흔한 수재 조차 될 수 없다. 그러나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늘도 틈나는대로 웹서핑과 책 읽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기회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만은 버리지 않을 것이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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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exwaiz 윤동준 2008/11/07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내용퍼가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