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베타테스트와 적응기간을 거쳐 글 편집 및 관라자 페이지의 대대적인 개선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적용을 한지 20일 정도 지난 듯 하다. 그러나 새로 바뀐 티스토리의 변화에 한껏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고 할 수 있다.

새관리 화면의 등장은 너무나 느리고 수 많은 베타 테스터들의 테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러가 등장하는 에디터 화면과  개선 된 점도 있지만 동시에 불편한 점도  한 두가지가 아닌 실망의 연속이다.

그리고 10월 4일 마침내 다음과 같은 공지가 등장했다.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 :: 첨부 파일 장애에 대한 사과 및 안내

현재 새관리에서 첨부파일 장애가 생길 뿐만 아니라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를 이용한 원격 블로깅시 글 등재가 전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점은 티스토리의 관리 편집화면에서 이전 버전 관리를 기본으로 설정하면 해결된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포스팅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해진 블로깅을 기대했던 본인으로서는 실망이 크다. 이번 티스토리의 개선은 개악에 가까운 실패로 보여진다. 마치 윈도우 비스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많은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구버전 에디터가  훨씬 익숙하고 사용하기가 편할 것이다. 너무 많은 개선은 익숙해지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물며 에러와 장애까지 발생한다면 그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일의 기간이 지나도록 전혀 안정적이지 않은 웹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무한트래픽, 무한용량을 제공해 준다고 해도 신뢰할 수 없어진다. 블로그와 같이 오랜 기간 운영이 필요한 웹서비스는 안정성과 신뢰성 그 다음이 편의성이다. 툭하면 불거져 나오는 트래픽 부하로 안정성마저 의심받는 티스토리의 현 상황에서 신뢰성마저 상실한다면 티스토리와 다음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수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스토리는 이들을 위해 좀 더 신중한 노력과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끝없이 발생하는 티스토리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티스토리 사용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인내의 한계에 도달해 가는 느낌이다…

이제 또 어디로 이사를 가야한단 말인가? 정녕 나만의 블로깅을 즐기기 위해서는 개인 서버만이 정답인 것인가?…왠지 가슴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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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snews.kr osnews 2008/10/06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쓰고 등록하려고하면
    파일 첨부하고, 태그 정하고, 공개 여부 정하고 등등을 해야하는데
    전에는 한 화면에서 다 되었는데 지금은 탭을 눌러서 써야하니 불편하더군요.

  2. Favicon of http://hyunby1986.tistory.com 턴오버 2008/10/06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공감, 또 공감합니다.

    스킨 날려먹고 글 날려먹고 이제 폐쇄 고려중입니다.

  3. Favicon of http://parrr.tystory.com parrr 2008/10/06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업로드 잘안되던 이유가 있었군요. 사진도 갑자기 안보이기도 하던데...
    모든것이 사업적인 이유로 결부되니 그 안에 개인적인 블로그라는 컨셉이 안정적인걸 기대하기란 매우 비논리적인 현실 같네요...

    • Favicon of http://drchoi.or.kr drchoi 2008/10/06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비자가 100% 만족하는 안정적인 웹서비스는 무료든 유료든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요즘 티스토리는 좀 너무 지나친 느낌입니다..--;

  4. Favicon of http://yoshitoshi.tistory.com 요시토시 2008/10/06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그나, 파일첨부에 대한 관리부분이 굉장히 불편해졌습니다. --);;
    텍스트에디터에 기능첨부정도만 했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안주하는 자세가 정체로 보일까 우려했던 걸까요?

    수습하려고 우왕좌왕하면서 나아지는 점이 미비하니 신용보단 불안이 쌓여갑니다..Orz;;

    • Favicon of http://drchoi.or.kr drchoi 2008/10/06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래픽 불안도 해소 안되는 상태에서 의욕이 너무 앞선나 봅니다. 사용자를 위한다는 것이 오히려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불안 공포가 밀려오면 일단 데이타 백업부터 해두세요...^^;;

  5. Favicon of http://photojournalist.tistory.com 단군 2008/10/0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그런 문제가 비단 저에게만 발생했던게 아니었던거군요...아, 저는 왜 유사한 일들이 자꾸 저 한테만 발생하는지 정말 갑갑하고 짜증나더군요...그래서 제가 외국에서 접속하기 때문인가 하는 그런 자격지심도 가지고 있었죠...어쨌거나 포스트 한 7번 하고나니 불안해서 않되겠더군요, 그래서 태국 서비스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뭐, 뭘해도 그저 조금 모자라도 마음 편한게 장땡이지요...^^...

    • Favicon of http://drchoi.or.kr drchoi 2008/10/06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차라리 에디터 개선은 조금만, 그리고 트래픽 관리에 신경을 더 썻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자들이야 속이 터지겠죠...더 좋게 해줄려다 욕만 먹는 꼴이니...--;

  6. 백운국 2008/10/06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대구문화방송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며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사람입니다.
    석사학위 논문을 위해 설문지를 만들어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귀하의 소중한 시간을 뺏게 되었습니다.
    본 설문내용은 갈수록 그 호응을 더해가는 블로그에 대한 만족도에 관한 조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귀하가 작성한 설문은 대단히 죄송하오나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하셔서 저의 메일주소인 baek@dgmbc.com으로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매우 귀찮으신 일인 줄은 잘 압니다. 그러나 귀하의 답변 하나하나가 우리나라의 미디어 동향을 파악하는데 매우 소중한 자료이오니 꼭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래 문항은 블로그에 대한 귀하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귀하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귀하가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1점(최저)에서 5점(최고)까지의 점수 중 하나의 번호를 설문의 옆에 있는 ( )안에 넣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블로그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


    2)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므로( )


    3) 방문객들의 반응(댓글 등)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므로( )


    4) 알고 있는 사람들과 더욱 잘 지내기 위해서( )



    5) 자기의 블로그에 광고를 유치해서 약간의 용돈을 벌 기 위해( )


    6)다른 사람에 대해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


    7)시대의 트렌드를 앞서 가기 위해( )


    8)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 때문에( )


    9)다른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가 어떤 것인지를 보기 위해( )


    10)광고클릭수를 매일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


    11)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 )


    12)자료를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어서( )


    13)일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


    14)자기의 블로그에 상품을 올려 직접 팔 기 위해( )


    15)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으므로( )


    16)자기가 생산한 콘텐츠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싶어서( )


    17)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 )


    18)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재미 때문에( )


    19)방문객의 증가에 따른 기쁨 때문에( )


    20)미래에 훌륭한 블로거가 되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 )


    21)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


    22)살면서 이정표가 될 만한 일들을 기록할 수 가 있어서( )


    23)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


    24)콘텐츠 내용을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


    25)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


    26)하루 일과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


    27)나의 콘텐츠에 대한 제대로 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


    28)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 즐거움 때문에( )


    29)내가 가진 자료의 정리에 유용하기 때문에( )


    30)내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


    31)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


    32)나만의 공간을 꾸민다는 성취감이 있으므로( )


    33)친구들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


    34)나를 브랜드화 할 수 있으므로( )


    -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7. 나그네블로거 2008/10/06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이 티 스토리 언제 되야 안정이 될런지 참 의문이네요...

    가입은 꽤 오래전에 했는데 서비스 불안정이란 말들이 난무하여 이사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거이 이사 포기를 해야 하는건가요? ㅋ~!!

    아... 그리고 더더욱 제 위에 백운국님 같은 분 때문에 더더욱 이사오기가 싫으네요...

    석사학윈 논문을 위해 설문지를 만들어서 설문 내용을

    전혀 관련없는 포스트 댓글에 올리다니...

    게다가 과는 언론정보학과...

    요즘 언론정보학과에서는 설문을 받기 위해서는 포스트 댓글에 스팸형식으로

    설문 내용을 올리면 블로거들이 '어이쿠... 작성해 줘야겠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용을 모조리 복사하고 설문을 메일로 발송해 준다라고 가르쳐 주나보네요... ㅎㅎ

    언론정보학과에서는 윤리? 도덕? 부터 가르쳐야 할 것 같네요...

    포스트 내용 읽고 댓글 읽다가 엉뚱한 댓글(설문작성)이 눈에 띄여서 딴지 댓글

    작성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drchoi.or.kr drchoi 2008/10/07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의 팁만 알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포털 블로그인데 불안정한게 큰 흠입니다.

      설마 대구문화방송 피디, 영남대학교 언론 정보학과 석사라는 것이 사실일까요?...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인터넷 문화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알바를 시켯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8. Favicon of http://www.ziwoogae.com 지우개 2008/10/07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전 새로바뀐 관리자 보단 예전 관리자로 익숙한 나머지 계속 예전꺼로 포스팅을 하곤 합니다.

    그나저나 백운국 저 분은 왜 저딴식으로 댓글을 달까요? 차라리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시지 거참...

    • Favicon of http://drchoi.or.kr drchoi 2008/10/0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 관리자로 사용합니다만 로그아웃 후 다시 접속하면 자꾸 새관리로 들어가는 것도 불편하더군요...
      가끔 저러 분들이 있죠...삭제하기도 뭐하고...--;

  9. NB 2008/10/07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관리 모드를 기본으로 하고 재로그인 하더라도 다시 새 관리로 돌아가지 않는 옵션이 추가된 거 같던데요. 전 그래서 계속 예전 관리 모드로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10. Favicon of http://eiprol.com 박기동 2012/01/11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11. Favicon of http://inoline.com 원숭이 2012/01/13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