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반만 믿으라는 말이있다. 3222억원짜리 '성남 궁전(宮殿)'은 시민 무시의 표본이다 기사도 반만 아니 솔직히 1/3만 믿고 싶다.
국가에서 국민들을 통해 걷어들인 세금은 국민들을 위한 공공사업 즉 도로,병원, 교육 기관 등에 집중 투자 되어야 하고 복지 사업을 통한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공공청사에 민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거대하고 웅장한 청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민원처리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친절함과 성실함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과거 정권에서는 부자로 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걷어내 이를 통한 부의 재분배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세금이 청사 건립에 3222억원이나 사용할 것이라면 차라리 세금을 돌려주고 소비 진작을 통한 재분배가 더 바람직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어 병원, 복지시설을 늘리고 , 공공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한다면 아무도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매년 멀쩡한 보도블럭을 새로 깔고, 멀쩡한 동사무소 건물을 개축하고, 청사를 짓는데 세금이 다 소모된다면 이는 부자에게 돈을 걷어 엉뚱한 사람 배를 불려주는 꼴이다.
청사 건물 건립에 필요한 3000억이 넘는 예산을 심의한 시의원들은 무엇을 했으며, 3000억 짜리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는 없었는지 시민들은 궁금할 것이다. 3000억 짜리 건물을 짓던 1조원을 들여 무의미한 도로건설에 사용하던 중앙정부에서 아무런 제제 조치를 가할 수 없다 하여도 시측에서는 3000억 짜리 청사 건물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증세를 통한 부의 재분배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무원 사회의 혁신과 부폐척결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부자들에게서 세금만 많이 걷으면 그 혜택이 서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착각도 버려야 한다. 증세를 통한 복지는 어디까지나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세계 경제는 공황으로 치닷고 있는 요즘 참으로 답답한 한국의 현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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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호화청사들도 문제 많죠. 물론 깔끔하고 좋은 건물에서 근무한다는 것에는 뭐랄 것이 없지만 돈으로 처바르려 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기가 차기도 합니다.
분당구를 제외한 성남시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3000억 짜리 청사는 참 어이없는 일이죠..
drchoi를 국회로 !!!!!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출사나 가시죠..ㅎㅎ..^^;
아니 뭔 아방궁을 짓는 것도 아니고 3000여억원씩이나 들까요...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도 저런 일이 생긴다니 성남시 시민들이 잠자코 있으면 안되겠군요...
3000이 과장된 것이고 500억 정도라고 믿고 싶습니다...ㅠㅠ
설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런건 아니겠죠.
정말 세금이 아깝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학교 운동장에 잔디를 깔아주거나 병원을 짓거나 하는게 일석이조 였을겁니다... 3000억이라면 얼마가 엉뚱한 곳으로 세어나갔을지...